사진·새 시좌전(寫眞―視座展)
『사진·새 시좌』전은 구본창 기획으로 1988년 5월 18일에서 6월 17일까지 워커힐미술관에서 개최되어 한국 현대사진과 새로운 사진문화의 분수령이 된 단체전이다. 해외유학을 마친 구본창 등 8명이 참여했으며, 메이킹 포토, 즉 만드는 사진을 알린 최초의 기획전이었다. 기존 한국 사진의 리얼리즘 전통을 벗어나고자 한 이 전시의 영문명은 ‘New Wave of the Photography’로 포스트모더니즘 사진, 전시기획, 현대성 등이 사진계에서 담론화되며 한국 현대사진의 새로운 길을 연 계기가 되었다.